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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상달빛, 축가 섭외 1순위 희망…“권태로운 삶에 바치는 찬가 ‘세리머니’”
옥상달빛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듀오 옥상달빛이 또 한 번 깊은 위로를 안길 ‘인생 찬가’를 선보인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옥상달빛이 9일 오후 6시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세레머니 (Ceremony)’를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세레머니’는 옥상달빛이 지난 10여년간 쌓아올린 ‘위로’의 이미지 위에 청량한 매력을 더한 곡이다. 소속사 측은 “자유롭지 못한 삶 속에서 권태를 느꼈을 사람들에게 바치는 옥상달빛의 찬가”라며 “기존 어쿠스틱 포크 음악 장르에서 벗어나 신스팝에 도전해 한껏 더 넓어진 음악적 역량을 드러낸다”고 소개했다.

옥상달빛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옥상달빛은 음원 공개에 앞서 공식 SNS를 통해 4명의 인형들이 등장한 키치한 콘셉트의 포스터를 공개, “각종 축가 섭외 1위 (희망)”로 위트 있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페스티벌에서 이 노래를 부르는 상상을 하며 2년 동안의 염원을 담아 아티스트가 작업한 노래”라며 “이 노래를 통해 지나간 날을 축하하고 서로의 앞 날을 기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상달빛은 현재 MBC 라디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의 4년차 DJ로서 활동 중이며, 최근 작가로서 첫 신간 ‘소소한 모험을 계속하자’를 출간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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