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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토요일인 2일은 내륙 일부 지역과 충남 서해안에 5~40mm(많은 곳 60mm) 정도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9~26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만큼 당분간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일부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 충청권,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온열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니 가장 무더운 시간인 낮 12시~오후5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 수분과 염분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