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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한미 정상 확대회담 돌입…윤대통령-바이든 25분간 단독 환담 종료
예정시간 훌쩍 넘겨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강문규·정윤희 기자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21일 오후 3시9분 단독 환담을 미치고 확대 회담에 돌입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44분부터 25분 동안 배석자 없이 단독 환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곧바로 확대회담에 참석했다. 확대회담에는 양 정상 이외 각각 11명이 참석했다. 우리 측 인사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조태용 주미대사 내정자, 최상목 경제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문희 외교비서관,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 강인선 대변인, 임상우 외교부 북미국장이다. 미국 측 참석자는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미국 대사 대리, 지나 레이몬드 상무장관,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젠 딜런 백악관 부비서실장, 케이트 베딩필드 백악관 공보국장, 요하네스 에이브러햄 NSC 비서실장 겸 수석사무국장,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에드가드 케이건 NSC 동아시아·동남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미라 랩-후퍼 NSC 인도태평양 담당 보좌관, 헨리 해거드 주한미국대사관 정무 공사참사관이다.

한미 정상회담 첫 일정인 소인수 회담이 당초 예정됐던 30분을 넘겨 72분간 진행된 바 있다. 핵심 참모 등 소수 인원만 참여하는 소인수회담은 기자단에 관련 내용을 전파해주는 ‘풀(pool) 기자단’없이 전면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국 측에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이, 미국 측에서는 설리번 보좌관과 케이건 선임보좌관이 배석했다.

mkkang@heraldcorp.com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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