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임명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6시30분쯤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조금 전 임명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오전 박진 외교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임명했다. 윤 대통령의 임명 강행은 ‘민생 추경’을 위한 것이란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특히, 박진 외교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임명은 오는 20일로 예정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첫 한미 정상회담과 6.1 지방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점도 고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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