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윤홍근 대한민국 선수단장이 단기를 흔들고 있다. 왼쪽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연합]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한 국가대표 선수단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체육회는 결단식에 참석한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입촌 선수와 지도자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전원 음성 결과를 받았다고 26일 전했다.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결단식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체육회 직원 1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림픽을 코앞에 둔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바짝 긴장했다.

결단식에 참석한 선수와 지도자들은 충북 진천에 도착 후 곧바로 진천성모병원으로 이동해 PCR 검사를 했고, 이날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음에 따라 올림픽에 대비한 훈련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