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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Q 치킨 미국 TV방송 폭스뉴스에 소개…현지 입맛 사로잡아
미국 플로리다주 폭스뉴스서 K 푸드 소개
BBQ 미국내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5위
“2025년 전 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 목표”
제너시스 비비큐가 미국 유명 방송사인 ‘FOX 뉴스’에 K-푸드로 소개됐다. [제너시스 BBQ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제너시스 BBQ는 최근 미국 FOX 뉴스의 플로리다주 'FOX 35 Orlando'에서 한류열풍과 함께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K-치킨으로 소개됐다고 20일 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전역으로 송출된 방송은 최근 가장 먹고 싶은 한국 음식으로 조명받고 있는 한국식 치킨을 소개하면서 플로리다주에 첫 매장인 BBQ East Colonial점을 취재 보도했다.

이날 방송을 진행한 기자는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프라이드 치킨”이라며 “최근 한국의 맛을 담은 한국 브랜드 매장이 플로리다주에도 오픈했다”고 BBQ의 진출 소식을 알렸다.

BBQ 매장 관리자는 제품을 소개하면서 한국식 치킨이 미국식 치킨과 다른 점은 매콤달콤한 양념소스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을 꼽았다. 현지인에게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BBQ의 시그니처인 ‘황금올리브 오리지널’과 ‘시크릿 스파이시 치킨’으로 구성된 반반 메뉴라고 손꼽으며 미국에서 ‘가장 한국적인 경험’을 하고 싶다면 해당 메뉴를 맛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전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특히 미국 내 한국 치킨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작년 7월, BBQ는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5위’를 차지하며 해외 진출한 국내 외식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이름이 올랐다.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하와이 등 미국 내 주요지역 포함 18개주에 진출해 있는 BBQ는 27년간 축적된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현지화 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뉴욕 맨하탄점과 지난해 오픈한 하와이 쿠오노몰점, 시카고 샴버그점은 현지인들의 입맛까지도 사로잡았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서 2025년 전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 목표를 실현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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