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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기 대한’ 매서운 한파 계속…전국 대체로 맑아
제주 제외 영하권 추위 계속
오전 8시 서울 영하 9.3도·철원 영하 19.3도
강원 영동 남부 오전까지 눈
[연합]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1년 중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이자 목요일인 20일 여전히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까지 강원 영동 남부 등 일부 지역에서 눈이 내린다.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지역은 오후까지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아침에도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이었다. 오전 8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9.3도로, 전날 같은 시각(영하 5.9도)에 비해 3도 이상 낮았다.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3.7도로, 전날(영하 10.7도)에 비해 정확히 3도 낮았다. 같은 시각 철원의 기온은 무려 영하 19.3도였다.

그 밖의 다른 지역은 ▷인천 영하 9.2도 ▷수원 영하 10.3도 ▷파주 영하 14.5도 ▷동두천 영하 14.9도 ▷춘천 영하 14.2도 ▷강릉 영하 3.4도 ▷인제 영하 14.6도 ▷대관령 영하 13.2도 ▷청주 영하 8.9도 ▷제천 영하 15.4도 ▷대전 영하 9.2도 ▷서산 영하 12.8도 ▷전주 영하 7.9도 ▷장수 영하 12.4도 ▷광주 영하 6.4도 ▷영광 영하 7.2도 ▷대구 영하 5.1도 ▷청송 영하 12.4도 ▷부산 영하 3.1도 ▷울산·창원 각 영하 4.1도 ▷거창 영하 9.9도 ▷제주 2.0도였다.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최고기온은 전날(영하 2.7도)에 비해 5도 가까이 오른 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 남부·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5.0m, 서해 0.5~4.0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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