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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와 함께 전통장의 매력에 스며들어 볼까?"
[용인시 제공]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시는 어린이와 함께 전통장을 만드는 체험프로그램 ‘장(醬)며들다, 전통장 만들기’에 참가할 90가족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체험 대신 ‘장만들기 키트’를 배송받아 유튜브를 통해 담그기 체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에 주소지를 둔 어린이가 있는 가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4일 오후 3시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전통장 만들기 키트는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조옥화 전통장’의 전통 고추장과 메밀 된장으로 구성됐다. 이곳의 전통장은 용인에서 생산된 콩을 옛 방식 그대로 가마솥에 끓인 후 발효해 만든다.

시는 선정된 가족에게 2월 14일 전통장 만들기 키트를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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