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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철, 글로벌 코미디언 행보 눈길 "목표는 국내외 활동 병행"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개그맨 김영철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웃음으로 수놓았다.

김영철은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 출연해 K-코미디언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철과 영어전문가 이근철의 특별한 인연이 전해졌다. 이근철은 김영철의 유창한 영어 실력에 대해 "밤 12시에도 연락해서 물어본다. 열정을 칭찬한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또한 김영철 사단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됐다. 김영철은 애제자로 밝혀진 민경훈에 대해 "'아는 형님' 녹화 때 경훈이와 나는 영어로 이야기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에 '옥문아들' 멤버들 모두 입을 모아 김영철의 영어 공부에 대한 열정을 칭찬했다.

이러한 열정 덕분에 최근 김영철은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김영철은 미국 진출작 '서울 헌터스' 섭외에 대해 "1월에 연락을 받았고 6월에 촬영을 시작했다. 가보니 제가 메인 호스트 중에 한 명이었다. 당시 방탄소년단, K-POP, '오징어 게임'과 함께 주목을 받았다. 미국으로 정규 편성이 되면 시즌1을 촬영하러 가야 한다"라고 말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철은 "제 소원은 국내 활동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서울 헌터스'가 론칭이 되지 않는다면 또 다른 프로그램이 저를 불러줄 것 같다"면서 '긍정왕' 아이콘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옥문아들' 멤버들은 김영철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특히 퀴즈가 시작되자 김영철은 출중한 영어 실력을 발휘하며 문제를 손쉽게 맞히는 것은 물론, 글로벌 코미디언다운 입담을 과시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김영철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을 진행하며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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