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 데뷔 1년도 되지 않아 세 번째 자체 최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 공개된 에스파의 신곡 ‘새비지(Savage)’ 뮤직비디오가 공개 17일 19시간 30분만인 23일 오후 1시 30분경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이는 공개 32일 8시간 30분 만에 1억뷰를 넘긴 전작 ‘넥스트 레벨(Next Level)’보다 약 15일 빠른 수치이자 자체 최단 기록이다.

에스파는 앞서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 뮤직비디오가 공개 51일 12시간 만에 1억뷰를 넘어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넥스트 레벨’과 ‘새비지’까지 발표하는 뮤직비디오마다 조회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또한 에스파는 첫 미니앨범 발매 15일 만에 음반 판매량 51만장을 기록해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에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첫 진입했다. 국내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 음악방송 4관왕,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