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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직한 헤비급 타격전 예고’…차세대 격투대회 TBC 두 번째 경기 확정
무에타이 김명환 VS 태권도 진익태 무제한급 매치
TBC 승리자 이민혁과 더블지FC 윤다원, 자존심 건 싸움도
TBC 제공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신생 국내 격투기 단체 ‘더 비스트 챔피언십(TBC)’이 한 층 업그레이드된 두 번째 공식 경기를 개최한다. 떠오르는 국내 헤비급 격투선수인 김명환 선수와 진익태 선수의 화끈한 매치가 기다리고 있다.

25일 TBC는 오는 9월 10일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두 번째 넘버링 대회 ‘TBC 0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200명 규모로 관중을 제한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TBC 공식 유튜브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는 김명환(몬스터하우스) 선수와 진익태(팀혼) 선수의 무제한급 경기다. 김명환 선수는 무에타이 3승과 종합격투기(MMA) 2승 1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맘모스’라는 별명답게 저돌적인 스타일을 보유한 선수다.

진익태 선수는 태권도를 베이스로 하는 헤비급 파이터로, MMA 전적 2승 2패 전적을 가지고 있다. 김명환, 진익태 선수 모두 타격을 베이스로 하고 있어 화끈한 난타전도 기대해볼 수 있다.

코메인이벤트에서는 지난 TBC 01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승리한 이민혁(익스트림컴뱃) 선수가 더블지FC에서 활동한 윤다원(MMA스토리) 선수와 맞붙어 각 단체의 잔존심을 걸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TBC 02에는 그간 격투기계 큰손으로 알려진 손영삼 TFC 부대표가 협력해 무대 디자인부터 대회 운영까지 이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기를 선보인다. 또 고일석 세계무에타이협회 총재가 대회 경비와 선수들에 대한 파이트머니를 후원해주기로 했다.

유영우 TBC 대표는 “대회의 화려한 외관에만 돈을 쓰기 보다는 선수들의 파이트머니를 올려서 보다 좋은 환경에서 선수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쓰고자 한다”며 “힘들게 운동하는 선수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고 그 선수들이 협력업체의 홍보를 해주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운영 철학을 전했다.

메인 매치

“무제한급” 진익태(팀혼) vs 김명환(몬스터하우스)

“페더급” 윤다원(MMA스토리) vs 이민혁(익스트림컴뱃)

“라이트급” 조준용(쎈짐) vs 임병희(익스트림컴뱃)

“페더급” 강신호(트라이스톤) vs 방재혁(코리안탑팀)

“밴텀급” 박상현(MMA스토리) vs 김동규(트라이스톤)

“밴텀급” 강태윤(팀모이라) vs 김동민(코리안좀비)

“-60kg 계약” 조효제(울산팀매드) vs 김효룡(팀혼)

“플라이급” 이승철(DK짐) vs 박상민(코리안탑팀)

“플라이급” 이준영(싸비MMA) vs 김세현(피너클MMA)

“여성 스트로급” 조은비(싸비MMA) vs 한보람(피너클MMA)

“킥복싱 밴텀급” 임채민(L짐) vs 유현(엑스퍼트짐)

리그3

“웰터급” 김주진(몬스터하우스 운정/MMA빌) vs 신강산(팀레드MMA)

리그2

“밴텀급” 조우현(몬스터하우스) vs 이준(광주승리짐)

“라이트급” 윤태범(몬스터하우스) vs 최종경(알파주짓수MMA)

출전 예정선수

“킥복싱 -75kg” 최훈(산본삼산)

“여성부 아톰급” 홍예린(DK짐)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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