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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싱] 2연속 금 노리는 박상영, 가볍게 8강 진출
남자 에페 개인전 16강서 일본 미노베에 15-6 완승
박상영이 8강에 오르며 올림픽 2연속 금메달을 향해 순항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올림픽 2회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박상영(25·울산시청)이 가볍게 8강에 진출했다.

박상영은 25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16강에서 일본의 미노베 가즈야스(일본)를 시종 압도한 끝에 15-6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박상영은 2016 리우 올림픽 결승전에서 패배 직전까지 몰린 상황에서 '할 수 있다'는 다짐을 되뇌이며 극적인 역전우승을 일궈내 많은 감동을 준 바 있다.

경기를 중계하던 2012 런던 금메달(사브르 단체)리스트 원우영 해설위원은 “리우 때보다 기량이 훨씬 발전했다”며 극찬했다.

박상영은 8강에서 현 세계랭킹 1위 시클로시(헝가리)와 만난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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