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드 [소니뮤직]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세계적인 알앤비 스타 칼리드(Khalid)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니뮤직은 칼리드가 신곡 ‘뉴 노멀(New Normal)’을 정식 발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곡은 코로나로 인한 혼돈의 시기 전세계 음악 팬들을 위로하는 노래로, 지난 11일 미국 뉴멕시코 주에서는 세계적인 부호 리처드 브랜슨 회장(Richard Branson)이 이끄는 우주 관광 기업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의 우주선 ‘VSS 유니티‘ 출항식에서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칼리드는 현시대 최고의 알앤비 스타 중 한 명으로, 특유의 깊이 있고 여유로운 미성으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글로벌 히트곡 ‘토크(Talk)’, ‘베터(Better)’와 함께 최근 테이트 맥레이(Tate McRae)와 발매한 ‘워킹(working)’이 큰 인기를 끌었다. 칼리드는 수상 기록도 화려하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6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3회, 그래미 시상식(GRAMMY Awards) 노미네이트 6회에 이르며, ‘엠티비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ds)’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권위있는 매체 ‘타임’지로부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Most Influential People)’로 지명되는 등 현재 팝 음악계에서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