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니브(NIve)가 첫 미니앨범 ‘브로큰 컬레이도스코프(Broken Kaleidoscope)’의 발매를 앞두고 타이틀곡 ‘아임 얼라이브(I’m Aliv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고 소속사 153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티저 영상 공개에 앞서 의문에 찬 눈길로 거울을 응시하는 니브(NIve)의 모습, 텅 빈 복도에 쓸쓸하게 서 있는 모습, 상처 난 얼굴로 도로 위를 질주하는 모습 등을 담은 스틸컷을 차례로 공개하기도 했다.

‘아임 얼라이브’는 니브가 작사, 작곡, 편곡까지 직접 맡아 완성한 곡으로 파워풀한 보컬과 피아노, 기타, 드럼, 베이스가 조화를 이룬 팝/록(Pop/Rock) 장르의 노래다. 니브는 ‘나는 살아있다’, ‘앞으로 계속 나아가겠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곡에 담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에선 니브의 가장 진솔한 심정을 담았다”며 “아직 공개되지 않았던 니브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자 음악적으로도 새로워진 니브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앨범명인 ‘브로큰 컬레이도스코프’는 ‘부서진 감정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진짜 나를 찾아가겠다’는 의미다. ‘수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거울’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 만화경(Kaleidoscope) 앞에 부서진(Broken)이라는 의미를 추가해 완성됐다. 앨범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니브(NIve)는 지난 2018년 미국에서 디지털 싱글 ‘겟어웨이(Getaway)’로 데뷔한 후 싱어송라이터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후 2020년 샘김(Sam Kim) ‘라이크 어 풀(Like a Fool)’, 헤이즈 ‘2이지(2easy)’를 비롯해 폴킴, 흰(박혜원), 엑소 첸과 함께 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