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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FC 팬토큰’ 1만 6000명 구매…$UFC, 25억원어치 완판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스포츠팬덤향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칠리즈(Chiliz)는 16일(이하 한국시간) UFC 팬 토큰 ‘$UFC’의 FTO에서 25억원어치의 팬 토큰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칠리즈는 지난 1일 미 종합격투기대회 UFC의 팬 토큰인 $UFC에 대한 FTO(Fan Token Offering)를 진행했다. 세계 1만6000여명의 사용자가 $UFC를 구매해 전체 팬 토큰의 5%인 25억원 상당의 $UFC가 완판됐다.

FTO는 칠리즈 파트너의 팬 토큰을 일정한 가격에 판매하는 일종의 프로모션 이벤트다. 팬 토큰은 고유의 가치를 갖는 디지털 자산이다. 다른 블록체인 토큰들과 마찬가지로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FTO 행사에서는 일정한 가격에 팬 토큰을 구매할 수 있다. $UFC는 개당 2유로의 가격에 판매됐다.

칠리즈는 2021년 상반기 팬 토큰을 통해서만 1억 5000만 달러(약 1720억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칠리즈는 올해 말까지 100개 팀과의 파트너십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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