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빌리지 재고 면세품 판매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오는 11일부터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를 통해 면세점 명품 제고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모든 제품은 신세계면세점에서 수입한 100% 정품 명품 재고이며, 별도의 면세 한도나 구매 한도는 없다.

이번 행사에서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신흥 명품 브랜드 ‘오프화이트(Off-White)’의 의류가 처음으로 판매된다. 오프화이트는 전세계 면세점 중 신세계면세점에만 유일하게 입점 되어 있다.

또 로에베, 몽블랑, 톰포드 등 젊은 층이 열광하는 명품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품목도 럭셔리 패션부터 명품백, 시계, 쥬얼리, 선글라스, 슈즈 등으로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재고 상품은 면세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로에베의 베스트셀러 게이트 숄더백 118만원, 면세가 약 28만원인 오프화이트 반팔 티셔츠 19만8000원, 면세가 약 18만원인 몽블랑 지갑이 12만3000원에 판매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관세청이 장기 재고 면세품의 내수 판매를 허용하는 시점까지 상시 전문관을 통해 면세점 재고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약 한 달 간 매주 각기 다른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첫 테마는 ‘럭셔리 이즈 백(LUXURY IS BACK)’으로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후 명품 시계, 선글라스 및 액세서리, 명품백 등의 테마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쇼핑을 하나의 놀거리로 즐기는 MZ세대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만 구매 자격을 주는 ‘래플’ 판매를 진행하며, 15일 월요일에는 라이브방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binn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