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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림, ‘부산 LG메트로시티 리모델링’ 설계 수주…국내 최대 규모
7374가구 규모의 6개 단지 리모델링
수평증축, 별동증축 등 통해 면적 확장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건축설계 및 CM(건설사업관리)·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국내 최대 리모델링 아파트 단지인 ‘부산 LG메트로시티 리모델링사업’ 설계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 남구에 있는 LG메트로시티는 총 6개 단지, 80개동, 최고 25층, 7374가구로 규모다.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 중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희림은 수평증축, 별동증축 등을 통해 각 가구의 전용면적을 확장하고 단지 광장 특화와 상가 복합개발을 통해 일반분양 가구를 추가 확보해 사업성을 높일 계획이다.

희림은 컨설팅, 설계, 친환경, 구조, 기계,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리모델링 추진에서 준공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평촌 목련3단지, 서초구 잠원동아, 용산구 이촌코오롱, 송파구 문정건영, 광진구 광장현대3단지, 용인시 수지신정마을9단지, 수원시 신나무실주공5단지, 신명동보 등 리모델링사업의 설계사로 선정됐다. 현재 다수 현장이 조합 설립인가와 시공사 선정 단계에 있다.

희림 관계자는 “리모델링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만큼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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