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 가수 남태현이 여자친구를 사칭한 SNS 메시지(DM)에 발끈했다.

남태현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지능형 안티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제 지인들께 이런 메시지를 보내는 계정들이 있다"며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를 보면 자신이 남태현과 2년째 SNS로 연락하며 사귀는 사이나 다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최근 사이가 안 좋아지긴 했지만 관계 정리가 된 것도 아니라면서 연인 사이라는 주장이 담겨 있다.

해당 메시지는 남태현의 지인들에게 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태현은 "어처구니 없고 화가 난다"면서 "다시 한 번 있지도 않은 사실을 퍼뜨리면 저도 가만히 안 있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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