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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간 왼무릎 고생한 켑카, 이번엔 오른무릎 통증에 기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불참 선언
브룩스 켑카 [AP]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또다시 무릎 통증이다.

2년간 왼쪽 무릎 부상과 싸운 브룩스 켑카(미국)가 이번에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이번 주말 열리는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8일 골프채널에 따르면 켑카의 매니저 블레이크 스미스는 켑카가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12일(한국시간) 개막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밀 진단을 받아봐야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있다고 했다.

2019년 세계랭킹 1위를 달리던 켑카는 그해 가을 왼쪽 무릎 연골 재건 수술을 받고 재활하느라 지난해에는 힘겨운 시즌을 보냈다. 그 사이 세계랭킹은 12위로 떨어졌다. 켑카는 지난달 피닉스오픈 우승으로 재기에 성공했지만 다시 무릎 통증으로 대회 출전을 포기하게 됐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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