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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톱10’에 홀로 살아남은 전인지 “최대한 타수 줄이겠다”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3R
언스트 13언더 단독선두
코르다 자매 나란히 공동 11위
전인지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올시즌 부활을 예고한 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 중 홀로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3개 대회 연속 톱10 가능성을 높였다.

전인지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 24위에서 공동 8위로 순위를 끌어 올린 전인지는 단독선두 오스틴 언스트(미국)와는 9타 차다.

전인지는 “(타수를) 최대한 줄일 수 있을 만큼 줄여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최종라운드 목표”라며 "오늘 사실 샷이나 느낌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다 보니 일단 바로 연습하러 가서 감을 찾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희영은 버디만 4개 잡아내 4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 공동 11위에 올랐다.

전날 5오버파로 부진했던 이정은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18위로 뛰어 올랐다.

LPGA 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제시카 코르다와 넬리 코르다(미국)는 나란히 공동 11위(3언더파 213타)에 랭크됐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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