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 지민의 ‘필터’(Filter)가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Billboard World Digital Song Sales)에서 44주 연속 차트인 하며 한국 솔로곡 1위에 올랐다.

'필터'(Filter)는 이 차트에서 전체 5위를 기록, 전세계 수록곡들(B-sides)과 한국을 넘어 아시아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순위다.

방탄소년단 곡 중에선 2위에 오른 ‘BE’타이틀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다음으로 BTS 모든 곡 2위, 모든 솔로곡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필터’는 무려 34주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톱10에 오르며 한국 솔로곡 사상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 뮤직에서는 13일과 15일 디지털 뮤직 ‘송즈’(Songs) 전체와 '인터내셔널'(International) 두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인플루언서를 지칭하는 ‘무버즈 셰이커즈’(Movers & Shakers in Songs) 26위에 올라 식지 않는 미국내 인기를 보여줬다.

2021년 1월 11일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1억 1800만 스트리밍을 넘긴 '필터'(Filter)는 지난 5일 1억 1600만 스트리밍을 기록을 세운 후 단, 7일만에 200만 이상 스트리밍되며 발매 10개월이 지난 현재도 여전히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같은 날(11일)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 풀 렝스’(Full Length Edition) 역시 스포티파이에서 1억 1800만 스트리밍을 넘으며 ‘라이’(Lie :1억 2345만 스트리밍)를 포함 지민의 솔로곡 3곡이 모두 1억 1800만 스트리밍 넘어 한국 솔로 가수 중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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