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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무대 잡는다”…스파이더 오호택, UAE 워리어스 출격
오호택(27·몬스터하우스) 선수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스파이더' 오호택(27·몬스터하우스) 선수가 해외 첫 승을 거두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격했다.

오호택 선수는 27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AE 워리어스'에 출전하기 위해 22일 출국했다. 이번 시합은 오호택 선수의 첫 번째 해외 진출 시합이다.

이번 시합은 오호택 선수가 세계무대로 진출하기 위한 첫 관문이다. 많은 격투기 관계자들이 이번 경기 결과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시합에서 승리하면 오호택 선수는 메이저 해외 격투기 단체와의 계약까지 예상된다.

오호택 선수의 상대는 쿠바 출신 타격가 로날드 지로네스 사고(Ronald Girones Sago)선수다. MMA 전적 7승1패 5KO 승을 거둔 강자다.

오호택 선수는 최근 AFC14에서 김동현의 제자 김상욱(27·팀스턴건)을 상대로 판전승을 거두며 4연승을 올렸다. 현재까지 오호택 선수의 전적은 6승 1무 2패다. 오호택 선수는 현재 TFC와 AFC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컨텐더로 현재 공석인 AFC 라이트급의 강력한 챔피언 후보다.

유영우 몬스터하우스 감독은 "파이팅 스타일을 변경해 상대선수에 맞는 전략으로 싸우는 첫 번째 시험무대"라며 "월드클래스 선수들과 싸우기 위해 자신의 스타일을 고집하지 않고 스탠딩 상황에서 정해진 작전과 움직임으로 싸우는 것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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