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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동 의원 “경북도청 신도시 활성화 미진”
[김형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형동 의원(국민의힘, 경북 안동·예천)은 20일 경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도청신도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김 의원은 “경북도청이 이전한지 4년이나 지났지만 신도시 활성화가 여전히 미진하다”며 “도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구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문경~김천 내륙철도에 이어 점촌에서부터 도청신도시와 안동을 잇는 철도가 건설되는 등 인근 기초자치단체와의 연계협력을 꾀할 수 있는 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안동~예천간 도로확장도 시급하다”며 “현재 도청신도시 이전에 따라 국도 34호선 안동 송야사거리 일대는 이미 포화상태”라고 지적했다.

특히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인근으로 중앙선철도 안동역사가 이전할 예정이어서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 제공과 도청신도시로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로 확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동 의원은 “경북도청 신도시 발전이 더뎌 무늬만 신도시라는 말이 나온다”며 “미진한 부분을 꼼꼼히 따져 조속한 시일 내에 신도시다운 면모를 갖추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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