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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리드 정재윤이 돌아온다…새 이름 ‘세비안’으로 솔로 앨범 발표
세비안 [사운드리퍼블리카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1세대 알앤비 그룹 솔리드의 정재윤이 새 이름 ‘세비안’(SAVIYN)으로 첫 솔로 EP(미니앨범)를 낸다.

음원 유통사 사운드리퍼블리카는 세비안은 18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EP ‘보야지(Voyage).01’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일렉트릭 팝 장르의 더블 타이틀곡 ‘킬 더 라이츠’(Kill the Lights) 및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신예 아티스트 ‘키요네’(Kiyone)가 피처링한 ‘슈가 허니 아이스티’(Sugar Honey Iced Tea) 등 5곡이 수록됐다.

솔리드 멤버 이준, 오랫동안 함께 작업해온 아티스트 테리 쇼터(Terry Shorter)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신보는 정재윤이 2018년 솔리드 21주년 앨범 ‘인투 더 라이트’를 발매한 뒤 2년 만에 대중 앞에 내놓은 앨범이다. 색다르고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재윤은 1993년 데뷔한 솔리드로 데뷔, ‘이 밤의 끝을 잡고’, ‘나만의 친구’, ‘넌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천생연분’ 등의 히트곡을 냈다. 그동안 글로벌 그룹 ‘아지아틱스’(AZIATIX) 등 K팝 아티스트와 인기 중화권 뮤지션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했고, 2018년엔 21년 만에 솔리드를 재결합해 활동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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