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걸그룹 파나틱스 소속사, ‘노출 강요발언’ 일파만파…
파나틱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8인조 걸그룹 파나틱스의 온라인 방송에서 노출을 강요하는 현장 스태프 발언이 고스란히 들려 논란이 커지고 있다.

소속사 에프이엔티는 이에 “현장 진행 스태프의 잘못된 발언에 대해 당사는 심각성을 느끼며 그로 인해 상처를 받았을 멤버들과 팬분들께 먼저 사과드린다”고 17일 밝혔다.

그러면서 “라이브 방송 중 발생한 스태프의 잘못된 발언이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잘못됐음을 인정하고, 관련된 책임자는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파나틱스 멤버 4명은 지난 7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을 만났다. 방송 중 짧은 하의 때문에 일부 멤버의 다리가 드러나자 누군가가 외투를 건네 덮어줬다. 이때 현장에서 한 남성이 “왜 가리냐. 보여주려고 한 건데”라며 가리지 말라고 말한 것이 함께 전파를 탔다.

소속사 측은 “향후 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며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