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itM-특징주]딜 무산에 아시아나항공 약세
HDC현대산업개발, 리스크 해소 주가 강세
에어부산 분리 매각 소식에 탄력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새주인 찾기에 실패하자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인수를 포기한 HDC현대산업개발은 조 단위 재무 부담이 덜어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48분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1.6%(65원) 내린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가 무산되며 채권단 관리에 들어간 영향으로 분석된다.

같은 시간 HDC현대산업개발은 전 거래일보다 1.82%(450원) 오른 2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금액에만 약 2조원을 투입해야했던 터라 인수 무산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채권단 관리에 들어가면서 자산 유동화를 위한 자회사 매각이 거론되며 자회사인 에어부산은 주가가 힘을 받고 있다. 에어부산은 현재 4415원에 거래되는 등 전 거래일보다 무려 13.21%(515원) 올랐다.

miii0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