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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건설, 파주외동에 공공지원 임대 858가구 공급
LH,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울산다운은 우미건설 컨소시엄

[헤럴드경제=문호진 기자] LH(사장 변창흠)는 2020년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 파주와동은 롯데건설 컨소시엄, 울산다운은 우미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파주와동의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단지활성화계획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시대 다양해진 생활양식에 대응하는 주거공간을 제안했다. 공급규모는 청년주택 524호를 포함해 모두 858가구이다.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59㎡ 257가구, 74㎡ 441가구, 84㎡ 160가구이다.

롯데건설 파주외동 임대주택 조감도

또한 청년 창업컨설팅과 문화프로그램을 비롯해 세탁배달 등 가사지원 제휴‧할인, 신선샐러드 배송 등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올인홈’ 주거서비스를 계획했다.

울산다운의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단지배치와 더불어 친환경 디자인을 도입해 단지경관을 차별화했다. 또한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청년 맞춤형 평면을 제안했다 . 공급규모는 청년주택 421호를 포함해 모두 652가구(전용면적 84㎡)이다.

맞춤형 주거서비스로는 다목적실내체육관과 캠핑존 등 건강관리 시설을 비롯해 국‧공립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보육‧학습‧자기계발 지원 공간과 게스트하우스 등 공유공간을 계획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앞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와의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심의 후 주택건설 착공, 입주자 모집 등의 절차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m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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