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과 체육시설을 무기한 휴장한다. [광명도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지난 4일 재개장한 광명시 체육시설 ▷광명골프연습장 ▷광명국민체육센터 ▷노온정수장다목적구장 ▷시립체육시설 4개소를 다시 무기한 휴장한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광명시민의 체육·여가활동을 위해 체육시설 방역과 소독, 시설개선, 특판 프로그램 운영 등 준비를 마치고 지난 4일 개장에 나섰다. 코로나19 전국적인 확산세와 정부 지침에 따라 부득이하게 다시 휴장을 결정하게 됐다.

지난 8일 재개장 예정이었던 광명동굴도 별도 통보 시까지 개장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공사는 휴장 장기화로 인해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고객 응대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체육시설과 광명동굴 등 운영사업장 재개장을 기다리며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공사 운영사업장 휴장 관련 정보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광명도시공사 ▷광명골프연습장 ▷광명국민체육센터 ▷시립체육시설 및 다목적구장 ▷광명동굴 통해 가능하다.

공사는 지난 2~5일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광명동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광명동굴 특산품인 동굴 와인 시음과 홍보 등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특산물 홍보와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부산과 경남 지역에 광명동굴 홍보 안내를 통해 계속된 질문과 관람객들의 발걸음으로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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