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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G, 아동·청소년을 위한 그룹홈 리모델링 지원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29일 사회취약계층의 주거 및 공공시설의 건축환경을 개선하는 ‘호프 위드 허그(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위즈맘 그룹홈’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HUG·부산광역시·부산건축제 간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HUG·지역 건설사의 후원과 지역 건축가의 재능 기부를 재원으로 사회취약계층의 주거 및 공공시설을 개선한다.

지난달 29일 준공 완료한 위즈맘 그룹홈은 HUG가 재원을 후원하고 설계사무소 디자인도스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한 달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위즈맘 그룹홈은 가정 학대, 방임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 청소년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소규모 보육시설이다.

HUG는 후원금을 증액해 올해 6개소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위즈맘 그룹홈을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공사 준공 및 해운대구 소재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가 착공 예정이다. 나머지 3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실사 등 선정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는 지역사회와 협업해 지역 내 낙후시설의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HUG는 사회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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