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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오페라앙상블, 가족오페라 ‘개구쟁이와 마법’ 공연
[서울오페라앙상블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서울오페라앙상블은 가족오페라 ‘개구쟁이와 마법’을 오는 17~19일 서울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6일 밝혔다.

‘개구쟁이와 마법’은 프랑스어로 된 모리스 라벨의 원작 오페라를 우리말로 번안했다. 한국에서는 1990년대 초연된 후에 2007년 대전예술의전당(연출 장수동), 2010년 국립오페라단(연출 마가레트 돈론)에서 공연됐다. 이어 10년 만에 소극장 버전의 한국형 가족오페라로 재탄생됐다.

오페라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스토리도 바꿨다. 사교육에 지친 도시아이들의 좌충우돌이 빚어낸 이야기로 재창조됐다.

[서울오페라앙상블 제공]

젊은 여성 연출가 장누리가 연출했다. 소프라노 정시영·김은미·이소연·윤성회,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테너 석승권, 바리톤 김태성, 베이스바리톤 김준빈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고강도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진행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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