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훈수 대표는 조직 경영, 배 대표는 대외 업무 담당
1988년 삼일회계법인 입사 후 딜 부문 대표 등 역임
1988년 삼일회계법인 입사 후 딜 부문 대표 등 역임
배화주 삼일회계법인 신임 대표이사 [삼일회계법인 제공] |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삼일회계법인은 6일 사원총회에서 고객 및 마켓 담당 대표로 배화주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윤훈수 대표이사 CEO가 조직 경영 전반을, 배 대표이사는 고객 및 마켓 등 대외 업무를 맡게 된다.
1965년생인 배 신임 대표는 대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을 졸업했다. 한국공인회계사와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을 갖고 있다.
1988년에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1992년에서 1994년까지 2년간 PwC 미국 로스엔젤레스 사무소에 파견돼 근무했다. 2017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는 삼일회계법인 딜 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국민학원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등에서 감사를 맡고 있다.
앞서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4월 차기 대표이사를 추대하면서 후보였던 배화주 대표가 물러나고 윤훈수 대표가 단독으로 추대된 바 있다.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회계업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기인 만큼 고객과 마켓 등 외부 활동을 담당하는 역할로 배화주 대표를 추가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jin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