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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아이들, 첫 단독 콘서트 1만 1000명 접속 …“꿈이었던 첫 무대”

  • 기사입력 2020-07-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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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걸그룹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여자)아이들이 첫 단독 콘서트 ‘아이-랜드 : 후 앰 아이(I-LAND : WHO AM I)’를 통해 다시 한 번 성장하는 아이돌의 모습을 보여줬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5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전 세계팬들과 만났다. 당초 전 세계 32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오프라인 공연이 취소, 이에 온라인 유료 콘서트를 열게 됐다.

콘서트는 ‘라이언’(Lion)으로 시작해 ‘한(一)’, ‘메이즈’, ‘세뇨리따’, ‘오 마이 갓’, ‘사랑해’ 등이이어졌다. (여자)아이들은 “꿈이었던 첫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됐다. 무척 떨리고 긴장도 되지만 멋진 무대가 많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라며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온라인 콘서트이기 때문에 전 세계 네버랜드와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좋다”라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태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가깝게 소통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공연에선 6인 6색 멤버들의 개성이 담긴 솔로 무대도 공개됐다. 샬럿 로렌스의 ‘와이 두 유 러브 미’를, 우기가 단단한 중저음으로 핑크의 ‘왓 어바웃 어스’를, 미연이 투명한 목소리로 리애나의 ‘왓 나우’를 불렀다.

막내 슈화는 맨발로 아름다운 선이 돋보이는 무용을 보여줬고, 수진은 고혹적인 춤의 ‘트램펄린’ 퍼포먼스를, 리더 소연은 다비드 게타와 니키 미나즈의 ‘헤이 마마’를 커버하며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연출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Mnet ‘퀸덤’에서 선보여 뜨거운 화제를 모은 ‘싫다고 말해 (Nightmare Version)’에 이어 팬들은 물론 멤버들도 가장 보고 싶은 무대로 꼽은 ‘메이비(Maybe)’와 이번 공연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POP/STARS’ 완전체 버전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특별한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라타타(LATATA)’는 팬들이 직접 녹음해 보낸 응원 소리와 함께 꾸며져 더욱 특별했다. 리더 소연은 “팬분들의 응원 소리가 나와서 정말 깜짝 놀랐다. 눈물이 날 뻔했고 무대를 하면서 큰 힘을 얻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멤버들이 직접 셀프 캠을 들고 촬영한 앵콜곡 ‘어-오(Uh-Oh)’에 이어 민니와 우기의 자작곡 ‘아임 더 트렌드(i’M THE TREND)’가 최초 공개됐다. 무대에 앞서 민니와 우기는 “전 세계 최초 공개라서 무척 떨린다. 네버랜드를 생각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쓴 곡이니까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여자)아이들은 “첫 콘서트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하루 큰 꿈을 이룬 것 같아 너무 행복했다”라며 “아쉽게 온라인 콘서트로 진행됐지만 해외에 계신 팬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첫 콘서트인 만큼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이날 공연은 1만 1000여명이 동시 접속, (여자) 아이들의 첫 단독 콘서트를 응원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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