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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투자의 대안은 ‘빨간 벽돌집’

신간 <마흔 전에 부동산 부자가 될 수 있는 5가지 방법>
남다른 접근으로 서점가에 신선한 반향

대한민국의 아파트 쏠림 현상은 부동산 시장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부동산 ‘투자 정보’에 있어서도 아파트 쏠림이 강하다. 강의, 유튜브, 투자서 등 대부분의 부동산 투자 정보들이 아파트에 집중하는 가운데 “이제 아파트 투자 말고 빨간 벽돌집에 투자할 때”라는 독특한 슬로건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도서가 있다. 신간 <마흔 전에 부동산 부자가 될 수 있는 5가지 방법>(도서출판 예문 펴냄)이다.

수익형 부동산 개발 전문가인 두 명의 저자, 효연과 하선은 책의 시작부터 투자 성공 사례로 포문을 연다. 저자가 우연히 알게 된 30대 여성의 부탁으로 신축 사업에 도움을 주어 ‘빨간 벽돌집’을 ‘꼬마빌딩’으로 탈바꿈 시킨 경우이다. 사례자는 3억 원의 자기자본을 투자해 7개월 만에 무려 2억 원의 세후 수익을 보았다. 책 표지의 카피 그대로 “빌라 한 채 값으로 서울 건물주가 된” 사례인데, 핵심은 노후 주택을 개발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이라 설명한다.

책은 전반적으로 ‘빨간 벽돌집(노후주택)’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투자의 메커니즘을 알려주는 데 치중하며, 말미에는 실제 투자 포트폴리오까지 공개하여 이목을 끈다.

2019년, 부동산 관련서로는 최초로 세종도서에 선정된 <부동산 유치원>의 두 저자가 썼다. 네이버에서 연재한 책 미리보기는 15만 뷰를 넘어섰고, 도서는 출간 한 달만에 2쇄를 준비 중이다. 무료 북콘서트는 7월 4일과 25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북파크에서 열린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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