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가비아가 홈페이지 간편 제작 서비스를 20% 할인된 금액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홈페이지를 새로 제작해야 하거나, 기존 홈페이지를 리뉴얼해야 하는 고객이 비용 부담 없이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게 된다.

[가비아 제공]

코로나19를 계기로 언택트(Untact·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경제활동의 주 무대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그로 인해 온라인 활동에 있어 필수적인 기업 홈페이지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가비아의 간편 제작은 80여 가지 이상의 템플릿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홈페이지를 직접 제작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이 원하는 템플릿을 선택하고 제작에 필요한 상담을 진행하면, 이를 바탕으로 홈페이지 제작 전문가가 업종과 상황에 딱 맞는 홈페이지를 구축한다.

무엇보다 가비아 간편 제작 서비스는 소유형 홈페이지라는 장점을 갖는다. 소유형 홈페이지는 1회 제작 비용만 납부하면 모든 제작 결과물에 대한 디자인 및 원본 소스를 양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덕분에 고객은 최초 제작 비용 이외에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고, 고객이 직접 호스팅 업체를 선택하거나 자유롭게 홈페이지 내용을 수정하고 운영할 수 있다.

최근 어도비사가 플래시 플레이어기술 지원 중단을 발표한 이후 홈페이지를 리뉴얼에 따른 기업의 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어도비의 기술 지원 중단으로 홈페이지 리뉴얼이 필요한 고객에게는 이번 가비아의 간편 제작 이벤트가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가비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홈페이지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지만, 여전히 고가인 제작 비용과 다달이 지출되는 유지 비용 탓에 제작을 망설이는 고객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실질적인 홈페이지 제작 및 운영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구성한 만큼 홈페이지 제작을 고민하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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