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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낚시꾼스윙' 최호성, 첫날부터 이글+버디 8개 낚으며 9언더 신바람

  • 기사입력 2020-07-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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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갔다.' 4번홀 버디퍼팅을 성공시킨 뒤 바라보는 최호성./KPGA 제공
'아차차.' 18번홀 그린에서 버디퍼트를 아깝게 놓친 후 아쉬워하는 최호성./KPGA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골퍼' 중 하나로 미국, 일본 등 여러나라 투어에서 인기를 모았던 '낚시꾼 스윙'의 최호성이 올시즌 남자골프 개막전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최호성은 2일 경남 창원 아라미르CC에서 열린 2020 KPGA 코리언투어 개막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에 보기 1개를 기록하며 9언더파 63타로 오전조로 나선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상반기에 단 하나의 대회도 치르지못한 KPGA투어 개막전인 이번 대회에는 국내의 강자들은 물론, 일본과 유럽, 아시안투어에서 뛰던 선수 등 156명이 출전해 남자골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소 관중과 골프팬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는 인기선수인 최호성으로서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쉬웠을 만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최호성은 첫홀부터 어프로치샷을 그대로 홀컵에 집어넣으며 이글로 출발했다. 이후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전반 9홀을 5언더로 마친 최호성은 후반들어 2~4홀에서 3연속 버디를 보탰고, 8번홀에서 버디 하나를 추가해 9언더파 63타로 경기를 마쳤다.

최호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홀에서 이글이 나와 이후 편하게 경기하다보니 스코어가 좋게 나온 것 같다. 핀까지 약 50m 정도 남은 상황에서 60도 웨지로 샷을 했는데 운 좋게 들어갔다(웃음). 부인(황진아)이 캐디를 해줬는데 그 영향도 있었던 것 같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호성은 “약 7개월만에 경기를 한 것 같은데, 경기 감각을 찾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훌륭한 플레이를 펼쳐 기분이 좋다. 2라운드도 오늘처럼 경기했으면 좋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당연히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는 최호성은 “선후배 선수들의 기량이 정말 훌륭하다.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찾아올 것 같다. 언제나 우승하면 기쁘고 좋다”고 말했다.

티샷고 퍼트때 다양한(?) 동작으로 몸을 써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하는 최호성은 이날도 그런 모습을 많이 보였다. 이에 대해서 “공이 가는 대로 몸이 움직인다. (웃음) 경기 중 버디나 이글 등 좋은 상황을 맞이했을 때 또는 계획한 플레이가 성공했을 때 세리머니를 펼친다. 오늘은 평소에 비해 세리머니 횟수가 적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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