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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충복, 3년 만에 전국당구대회 우승
8회 국토정중앙배 결승서 김행직에 50-34로 승리
대회 에버리지 2.018 기록
국토정중앙배에서 우승한 이충복(왼쪽)이 준우승자 김행직과 나란히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KBF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이충복(시흥시체육회·한국 5위)가 ‘제8회 국토정중앙배 2020 전국당구대회’에서 김행직(전남당구연맹·3위)를 꺾고 3년 만에 감격적인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6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국토정중앙배 캐롬 3쿠션 일반부 남자 결승전에서 이충복이 에버리지 1.852·하이런 8점을 기록하며 27이닝 만에 50-34로 승리했다.

이날 우승으로 이충복은 ‘2017년 인제 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 이후로 3년 만에 우승 맛을 봤다. 이번 대회에서 평균 에버리지 2.018, 하이런 10점을 기록하며 2020년 첫 출발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한편 같은 날 치러진 여자부 결승에서는 김민아(실크로드시앤티·2위)가 스롱 피아비(서울당구연맹·1위)를 25: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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