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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協, “안전만이 정상화의 길”, 안전캠페인 업계 동참 기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는 여행객 분산을 위해 7.1~19 특별여행주간 설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 뒤, 지역별‧업종별 관광협회와 함께 안전한 국내여행 수칙을 홍보하고, 관광수용태세 점검과 개선을 도모하는 등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자와 관광 접점에서 만나는 관광 종사자 모두를 위한 안전 여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2일 대구 중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김광석 길 탐방을 하고 있다. 대구 중구청은 폭염과 생활 방역체계 속 효율적인 김광석 길 관광을 위해 '투어 속 거리 두기 양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과 거리 두기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투어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양산을 제공하고 5명 이상 참가 투어 팀에는 골목 문화 해설사가 동행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 골목 투어로 코로나19가 가져온 불안과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안전한 투어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다. [연합]

윤 회장은 “우리 관광업계가 정부와 힘을 모아 국민의 여름 휴가 여행을 안전하게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여야 하며,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도래할 여름 휴가기간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지역의 소상공인 등 관광업계에 보탬이 되는 길”이라고 말했다.

관광업계는 이번 안전 여행 캠페인과 같은 업계의 자구적 노력이 향후 관광산업 정상화의 첫걸음이라는 각오로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동참 분위기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중앙회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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