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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쉽게 10호골 놓친 손흥민…'8호 도움'에 언론 호평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볼을 콘트롤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아쉽게 시즌 10호 골을 놓쳤으나 8호 도움으로 129일 만에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웨스트햄을 잡고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 막판 해리 케인의 추가 골을 도와 소속팀의 2-0 승리를 도왔다.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케인을 향해 전진 패스를 건네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안겼다. 케인은 침착하게 슈팅해 득점했다.

이번 도움으로 손흥민은 시즌 정규리그 공격포인트를 9골 8도움으로 늘렸다. 올 시즌 참가 중인 모든 대회를 통틀어 손흥민은 16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전반 45분 지오바니 로셀소의 패스를 받아 골지역 왼쪽에서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패스를 받기 직전 상대 최종 수비수보다 왼발이 살짝 앞서 있었다는 판정으로 골이 취소됐다.

영국 언론들은 리그 8호 도움을 작성한 손흥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로셀로(평점 8), 에릭 다이어(평점 8), 벤 데이비스(평점 8)에 이어 평점 7을 주면서 “전반전 동안 고군분투했다. 득점에 성공했지만 VAR로 취소됐다”라며 “해리 케인에게 완벽한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에게 로셀소(평점 7.5), 케인(평점 7), 다빈손 산체스(평점 6.5)에 이어 평점 6을, 후스코어드닷컴은 로셀소(평점 7.6), 데이비스(평점 7.5)에 이어 케인과 같은 평점 7.4를 각각 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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