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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번째 PBA 우승도전 강동궁 “변수 많아 모두 라이벌”
PBA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강동궁 임정숙 김가영 강민구(이상 왼쪽부터)가 파이팅포즈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지난 해 12월 마지막 대회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7개월 만에 열리는 프로당구 PBA가 늦었지만 만전을 기한 새 시즌을 예고했다.

PBA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오는 7월 6~10 20-21시즌 개막전 대회 강동궁 강민구 김가영 임정숙 등 주요 출전선수가 참석한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지난 시즌 SK렌터카 대회 우승자 ‘헐크’ 강동궁은 “이렇게 오랫동안 경기 출전을 못 한 게 선수 생활 이후 처음”이라며 “7월에 마침내 개막전을 할 수 있어 당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PBA 리그 국내 최강자 중 한명으로 꼽히는 그는 “PBA 투어는 워낙 변수가 많다”며 “모든 선수를 라이벌로 생각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임전 각오도 밝혔다.

이날 PBA는 이번 개막전부터 적용되는 경기규칙 등 일부 변경사항을 공개했다. 본선 32강 이전의 예선 서바이벌 경기에 한해 랜덤 방식이 아닌 사전 발표된 초구 배치를 따른다. 공격제한 시간을 기존 서바이벌 30초, 세트제 40초 이원방식에서 35초로 단일화 했다. 타임아웃 파울에 의한 감점 페널티도 폐지된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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