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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번의 위협적 슈팅’ 손흥민…맨유전 양팀 최고평점 7.9로 상향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왼쪽)이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상대 앤소니 마샬과 공을 다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EPL이 재개되고서 토트넘이 치른 첫 경기에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맨유와 1-1로 비겼다. [연합]

[헤럴드경제] 넉 달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맨유전서 네 번의 위협적 슈팅을 날리며 현지 매체로부터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경기 직후 손흥민에게 7.2점으로 무난한 평가를 했던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후 평점을 양팀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7.9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경기에서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2019-2020 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재개 후 토트넘이 치른 첫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팀 내 최다인 4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등 적극적으로 골 기회를 노리며 활약했다.

손흥민은 전반 31분 베르흐베인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의 손에 막혔고, 후반 40분에는 강한 프리킥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상대 수비진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골을 넣은 토트넘의 스테번 베르흐베인은 7.7점, 맨유의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7.8점을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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