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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FnC, 온라인 전용 브랜드 ‘24/7’ 론칭
온라인 전용 상품 24/7팬츠 인기 끌자
프로젝트 팀 꾸려 브랜드로 확장해 출시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온라인 전용 브랜드 ‘24/7(이사칠)’을 론칭한다. 앞서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가 내놓은 온라인 전용 상품 ‘24/7 팬츠’가 큰 인기를 끌자 이를 브랜드로 확장해 내놨다.

코오롱FnC는 24/7팬츠의 성공 가능성을 일찍이 확인했다. 2018년 처음 출시된 24/7팬츠는 현재까지 누적판매 4만5000장을 기록했다. 이후 팬츠에 맞춰 입을 수 있는 티셔츠 등으로 제품을 확대했고, 올해 초 프로젝트 팀을 신설해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출시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24/7은 총 26개 상품을 출시했다. 24/7팬츠는 와이드핏·스탠다드핏·세미와이드핏 등 세 가지 실루엣으로 선택지를 넓혔다. 재킷과 팬츠로 구성된 ‘7데이즈 셋업’도 선보여 준비한 물량을 모두 완판했다. 미국 면으로 제작한 ‘USA 코튼 티’도 3차 리오더를 진행하고 있다.

24/7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3월 매출은 전월 대비 3.5배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가 확산되자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상품이 인기를 끈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하고 있다. 코오롱FnC관계자는 “24/7은 심플한 디자인과 컬러, 그리고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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