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고양시청에서 개최된 ‘지역개발 상생 협력방안’ 체결식에서 이재준 고양시장(맨 오른쪽), 변창흠 LH 사장(맨 왼쪽),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협력방안 체결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H는 지난 4일 고양시청에서 고양시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지역개발 상생 협력방안’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력방안은 광역교통개선대책 관련 기관 간 이견사항에 대해 원만히 합의하고, 고양시 개발 및 미래발전을 목표로 상생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력방안 체결에 따라 LH와 고양시는 지난 3월 지구지정된 고양창릉 신도시 개발에 협력하고, 신도시와 원도심간 균형발전을 위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LH가 고양시에서 시행하는 사업과 관련해 도로, 철도, 대중교통시설 등을 확충하고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에도 협력하게 된다. 또 삼송역 환승주차장을 즉시 개방하기로 합의했다. 문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