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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당구 PBA 6개팀 확정…팀리그 8월 개막
신한금투, 웰컴저축은, TS샴푸·JDX, SK렌터카, 크라운해태 등 창단
올시즌 총 14개 대회 개최…우승상금 남 1억·여 4천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프로당구 PBA의 2020-2021 시즌 일정이 공개됐다. 개인전인 1부리그 7개 대회가 개최되며, 예고대로 이번 시즌부터 신설되는 팀리그 7개 대회가 따로 열린다.

PBA가 2일 1부리그 일정과 올해 처음 출범하는 PBA팀리그 경기일정을 발표했다. 올 7월 6일 서울 광진로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개막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 파이널 대회까지 총 7개 대회를 진행한다.

PBA투어의 남자부 대회별 총상금은 2.5억 원, 우승상금은 1억 원으로 전 시즌과 동일하고, 여자부 대회별 총상금은 4000만 원으로 1000만 원이 증액됐다. 시즌 대미를 장식한 파이널 투어는 남자부는 총상금 4억 원, 여자부는 총상금 50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올 시즌 신설된 PBA 팀리그는 8월 20일 개막해 총 6라운드의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소화한 후 내년 3월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 시즌 왕좌를 가리게 된다. PBA팀리그 우승팀 상금은 1억 원, 준우승팀 상금은 5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팀리그에 출전할 6개 팀도 확정됐다. 신한금융투자, 웰컴저축은행, TS샴푸·JDX, SK렌터카, 크라운해태 등 5개 팀과 나머지 추후 공개될 1개 팀이다. 각 팀 선수단은 남자 4명과 여자 1명(남녀 후보 각 1명 포함)으로 구성된다.

PBA 관계자는 “6개의 기업 팀에 스카우트 되는 30여명의 선수들은 PBA 무대에서 상금 획득뿐 아니라 ‘네이밍 스폰서십’ 등을 통한 추가적인 수입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차기 시즌에는 8개 팀 체제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프로 팀에 소속되는 선수의 수도 더 많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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