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최홍식(왼쪽 두번째) 우리은행 개인그룹장과 김태현(왼쪽 세번째) 헬스밸런스 총괄본부장이 업무협약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이유식 전문업체 ‘엘빈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엘빈즈는 헬스밸런스(주)의 이유식 전문 브랜드로, 친환경 식재료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이유식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엔 최홍식 우리은행 개인그룹장과 김태현 헬스밸런스(주) 엘빈즈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음달부터 ‘우리아이행복바우처’를 활용해 청약저축과 적금 등에 가입한 영유아 고객에게 엘빈즈 제품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출산을 장려 정책으로 2012년부터 만 5세 이하 신규고객에게 1만원의 우리아이행복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아동수당수급계좌를 우리은행으로 등록한 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엘빈즈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양사는 다양한 공동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각 사의 온,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제휴 상품과 서비스 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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