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다우, 폐플라스틱 활용한 친환경 재활용 수지 출시
재활용 소재 사용 비율 최대 24%까지 높여
다우의 친환경 재활용 플라스틱 필름으로 포장된 음료수병 [다우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다우(DOW)가 친환경 재활용 플라스틱 수지(PCR plastic resin)를 개발 및 상용화 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우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이 제품은 재활용 수지 함유량이 40%이면서 기존 수지를 사용했을 때와 버금가는 성능의 필름을 구현해낸다.

이를 이용해 필름을 개발할 경우 재활용 소재 사용 비율은 13%에서 최대 24%까지 늘어난다. 택배 포장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 및 에너지 소비량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다우의 협력사들이 중국 내에서 수거한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중국 난징에 있는 다우의 제조 공장에서 제작된다.

다우 아시아태평양 지역 패키징 및 특수 플라스틱 사업부 재활용 부문 디렉터인 수니 마코스(Suny Markose)는 “새로운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이 활성화되면 폐플라스틱의 수거 및 재활용을 위한 노력이 강화돼 우리 환경에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은 줄고, 더 많은 재활용 제품들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