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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묵' 윤미향 입열까…이낙연 "책임 있는 소명 기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1대 초선 국회의원 의정연찬회가 열린 가운데 불참한 윤미향 당선인의 자리가 비어있다.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뉴스24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28일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이 정의기억연대 회계부실 의혹 등에도 침묵하고 있는 것에 대해 “본인의 책임 있는 소명이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윤 당선인이 개원 이틀을 앞둔 시점에 종적을 감춘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위원장이 윤 당선인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내놓은 것은 지난 18일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이 위원장은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만 짧게 언급한 바 있다.

차기 당 대표 도전과 관련해 이 위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경제 회생을 어떻게 빨리 실현할 것인가 하는 일을 외면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당대회 출마 선언은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다시 불안정해졌는데 이런 상황에 내주 초에 거취를 발표하는 것이 부적절해 보인다”고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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