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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린·슬기, 레드벨벳 첫 유닛 출격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첫 유닛(소그룹)을 선보인다. 메인래퍼 아이린과 메인댄서 슬기의 조합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린·슬기 유닛의 첫 번째 미니앨범 ‘몬스터’(Monster)가 다음 달 15일 발매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SM은 “두 멤버는 레드벨벳 활동뿐만 아니라 컬래버레이션(협업), OST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과 보컬 역량을 입증해왔다”며 “새 앨범을 통해 또 다른음악 색깔을 기대해도 좋다”고 소개했다.

레드벨렛은 2014년 데뷔, ‘아이스크림 케이크’, ‘덤덤’, ‘러시안 룰렛’, ‘피카부’, 빨간 맛’과 ‘파워 업’, ‘음파음파’ 등을 히트시켰다. 지난해 말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 타이틀곡 ‘사이코’(Psycho)도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아이린·슬기의 ‘몬스터’는 27일부터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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