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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호텔 살리기, 400개소에 총 20억원 지원
서울관광재단, 호텔協 6.12까지 지원 신청 접수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서울형 호텔업 위기극복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소재 400개 가량의 호텔에 총 20억원을 긴급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한 호텔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현재 영업 중인 서울 소재 호텔 업소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접수기간은 오는 27일 부터 6월 12일 까지 이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서울 소재 호텔 업소가 대상이며, 세부 업종기준은 관광호텔업, 가족호텔업, 호스텔업, 소형호텔업 등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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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발표를 통해 최종 400개 업체가 선정되면 사업 관련 비용에 대한 집행내역 증빙자료를 제출하여 사업비를 후지급 받거나, 보증보험 가입 증서를 통해 선지급 받는 방식이 있다.

사용 가능한 내역으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편의 제공을 위한 모든 사업비가 해당되며 ▷호텔업 투숙객 모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 기획 및 개발비 ▷코로나19 대응 등 내부 위생 상태 개선 및 유지를 위한 방역 비용 ▷예약시스템, 홈페이지 개선 등 관광 숙박 수요 회복 대비 기반 재조성 비용 ▷기타 전략적 홍보·마케팅 비용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업계 사업비 등을 포함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관광재단 누리집, 한국호텔업협회(02-703-2845)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업력과 MICE 추진실적 등 신청기준을 대폭 완화하여, 2차 모집도 함께 진행한다. ‘서울 MICE 위기극복 프로젝트’가 1차 모집을 완료했다.

2차 모집에서는 MICE업계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 업력이 1년 이상이면서(1차 접수시 2년 이상), MICE 개최실적 2회 이상이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하도록 요건을 완화했다. 특히, 피해사실 입증이 어려운 MICE 업계의 특수성을 감안, 피해사실확인서 발급요건을 과감히 생략해 업계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신청은 6월 4일 오후 6시까지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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