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관광공-업계, “세계 최고 한국방역 우수성 관광에 활용”
관광활성화 간담회, 국내관광 우선, 안전대책 논의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관광업계와 한국관광공사가 안전에 기반을 둔 국내 여행을 우선 활성화하면서, 세계 최고로 평가받은 한국 방역의 우수성을 방한 관광 촉진에 활용키로 했다.

2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업계 대표와 관광공사 수뇌부는 지난 21일 오후 공사 서울센터에서 주요 관광업계 인사들과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관광활성화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한국관광공사-관광업계 간담회

이 간담회는 코로나 사태에 따른 관광소비지출 급감과 업계 경영환경 악화 등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내수경기 회복을 위한 국내 관광수요 우선 촉진 방안, 관광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사-업계 협력방안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생활방역 시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안전관광 정착 방안,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방역시스템을 관광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 등 내국인들의 국내관광, 외국인들의 방한 관광을 순차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의견, 업계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책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과 함께, 업계에서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 한국호텔업협회 김영문 부회장, 한국MICE협회 김춘추 회장,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박동기 회장, 한국PCO협회 석재민 회장, 한국공연관광협회 김경훈 회장, 한국국제의료협회 주권 부회장이 참석했다.

안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소비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라는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사-업계간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ab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