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방탄소년단 뷔, 2020년 트위터 ‘200만 클럽’ 입성…전 세계 뮤지션 최초
[올케이팝 캡처]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올해 트위터 좋아요 ‘200만 클럽’에 입성했다.

트위터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뷔는 2020년 1월부터 5월까지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 5개가 각각 ‘좋아요’ 200만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뷔는 지난달 16일 오바마 전 대통령, 농구스타 고(故) 코비 브라이언트를 이어 유명 인사로는 세 번째로 2020년 ‘200만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대중음악인으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뷔가 2020년 들어 첫 번째로 200만 ‘좋아요’를 받은 트위터 게시물은 저스틴 비버의 ‘인텐션스(Intentions)’에 맞춰 흥이 넘치는 표정으로 사인을 하는 모습의 짧은 영상이다. 이를 시작으로 ‘집콕챌린지’ 영상, 서피시스(Surfaces)의 곡 ‘디스 뷰(This view)’ 맞춰 뷔가 리듬을 타는 영상이 연이어 2백만 ‘좋아요’를 받았다. 뷔가 세 개의 트위터로 연이어 2백만 ‘좋아요’를 받자 해외 매체는 뷔를 ‘기록파괴자’(RECORD BREAKER V)라고 칭하기도 했다.

또한 V라이브를 마치고 멤버들과 찍은 셀카 사진을 올린 2개의 트위터도 차례로 200만 ‘좋아요’를 받았다.

북미매체 올케이팝은 “뷔는 2020년도 트위터에서 5개의 ‘좋아요’ 200만을 기록한 유일한 셀럽”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뷔는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팬들에게 힘을 주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음악을 추천하거나 재미있는 방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격려함으로써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달 5일 트위터에 올린 ‘집콕챌린지’ 영상은 격리생활에 힘든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회수는 1400만을 넘어서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BTS 뷔가 쏘아올린 #집콕챌린지! 여러분은 집콕생활을 어떻게 즐기고 계신가요? 다양한 콘텐츠로 슬기로운 집콕 문화생활을 응원합니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뷔의 영상을 리트윗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s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